이견대
대왕암을 의미 있게 눈여겨볼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있다. 대본초등학교 앞쪽에 있는 이견대와 동해구(東海口)라는 표지석 아래 ‘나의 잊히지 못하는 바다’라는 기념비가 서 있는 자리이다.
이견대는 화려한 능묘를 마다하고 동해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한 문무왕이 용으로 변한 모습을 보였다는 곳이며, 또한 그의 아들 신문왕이 천금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보배 만파식적을 얻었다는 유서 깊은 곳이다.
[네이버 지식백과] 이견대 (답사여행의 길잡이 2 - 경주, 초판 1994., 개정판 23쇄 2012., 한국문화유산답사회, 김효형, 박종분, 김성철, 유홍준)